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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중고거래 사기로 100만원 잃어"…안전거래도 다시보자

입력 2015-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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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 윤하
윤하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써서 올렸다.(트위터 캡처)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윤하의 트윗이 화제다.

윤하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실을 알렸다. 아침에 휴대전화 중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사기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경험을 설명한 것.

 

윤하는 스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윤하는 "100만원 짜리 사회 수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열심히 사는 일반인들을 위해 사기범의 꼬리가 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사기 전말
윤하가 10일 트위터에 밝힌 중고거래 사기의 전말.(트위터 캡처)

 


더 많은 피해가 없도록 사기사건의 전말을 알리기도 했다.

트윗에 따르면 사기범이 먼저 중고판매 글을 게시했다. 안전거래를 유도한다면서 글에 가짜 이니페이 사이트를 링크로 걸었다.

 

윤하가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자 사이트 내에서 대포통장으로 입금을 유도했다. 그리고 윤하에게 가짜 운송장을 보낸 뒤 잠적했다.

실제 사이트에 운송장이 뜨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던 윤하는 비슷한 피해자들과 얘기를 했고, 그때 신종 사기 수법임을 알게 됐다.

트윗을 접한 윤하의 팬과 누리꾼들은 ”적지 않은 금액에 선물하고 싶은 예쁜 마음이었는데 속상하셨겠어요” “힘내요” “앞으로 조심하면 되죠”등 위로의 글을 남겼다. “상대적으로 일반인분들이 받았을 데미지를 생각하니 더 안타깝네요.”등 같은 사기를 당한 일반인들을 걱정하는 글도 있었다.

브릿지경제 =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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