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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교육비 지원 등 전국 확대

입력 2016-11-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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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 교육 모습. 사진=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대표 안보경)가 발급하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비지원 및 교육비 지원 교육과정이 확대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반려동물관리사 교육비 지원과정은 인천남동구 평생학습관,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일산아가펫서비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포항 YWCA 등에 개설돼 있다.

또 앞으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회 정호원 책임연구원은 “현재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제조, 서비스,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고 있다. 따라서 각 산업별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검정을 하기 위해서는 산업별 직무와 책무가 세밀하고 정확하게 구분해 자격시험 검정과정이 구성돼야 한다.”며 “하지만 그러한 분야별 직무분석의 연구과정 없이 한 개 업체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여러 자격시험을 만들어 자격증을 발급하는 경우도 많아 민간자격의 발전을 위해 민간자격등록 및 관리제도의 개선보완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의 자격기본법상 모든 민간자격시험은 반드시 민간자격 등록절차를 각 부처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해당 자격시험 과정을 등록한 후 시행해야 한다”면서 “다만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는 사실과 국가 또는 사회에서 인정해 준다는 것과는 전혀 별개이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정호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우리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 자격사의 배출을 늘리고, 반려동물관리사 직무표준 교육과정을 전국으로 보급 확대하기 위해 여설발전센터, 인력개발센터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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