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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 출시, 더욱 스마트해진 모습 '눈길'

입력 2017-01-1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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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_모닝 신차발표회

 

기아자동차가 대표 경차 모닝의 3세대 신형 모델인 '올 뉴(ALL NEW) 모닝'을 새롭게 발표했다.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올 뉴 모닝' 공식 출시 행사가 열렸다.

 

신형 모델 '올 뉴 모닝'은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델로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를 목표로 개발됐다.

 

이번 올 뉴 모닝은 초고장력 강판(AHSS/인장강도 60㎏/㎟급 이상)을 44%나 사용하며 안전성을 중시했다. 또한, △전방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 인지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 △긴급 제동 시 제동등을 점멸하여 후방 차량에 대한 인지성을 높여주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7에어백 시스템 △측면 충돌감지 센서 4개 △전 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경차로서 불리할 수 있는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한 모습을 엿보였다.

 

이날 기아외장디자인2팀 김한용 팀장은 올 뉴 모닝의 새로운 디자인을 묻는 질문에 "역동적인 이미지 위해 전면부 인상을 많이 고민했다. 최대한 풍부한 볼륨감을 가져가면서 강렬한 인상을 줘 소비자들이 경차라는 이미지보다는 당당한 차라는 이미지를 주기위해 노력했다"고 답변했다.

 

기존 모닝 엔진과 다르게 출력은 늘고 토크는 줄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형PM센터 전상기 상무는 "모닝의 부족한 점 중 하나가 가속 성능 부족이라고 생각했고, 이런 측면에서 중저속 토크를 향상시켰다"고 답변했다. 이어 "연비 신기술도 대폭 적용했는데, 엔진이 가열 되기 전에 냉각수 유동 방지하는 기술 등을 통해 연비를 7% 이상 향상시켰다"고 답했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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