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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라스베가스 총격 사건 관련 위로전…“폭력행위 용납될 수 없어”

입력 2017-10-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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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라스베거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위로전을 보냈다. 지난달 17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라스베거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저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대표해 어제 라스베가스에서 전세계를 경악시킨 비극적인 총격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전을 보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력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규탄받아 마땅하다”며 “저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동맹이자 친구인 미국민들이 슬픔과 비통함을 하루 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문 대통령의 위로전은 외교부를 통해 미국 백악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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