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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몬카트' 신제품 출시, 다양한 캐릭터 산업도 진행

입력 2017-10-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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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몬카트’ 관련 캐릭터 제품들. (사진 제공=삼지애니메이션)

 

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자사 애니메이션 ‘몬카트’를 활용한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지난 8월 국내 대표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손잡고 자동 변신 로봇 완구 ‘몬카트 비트로이드’ 3종을 출시했다. 이어 18일 신제품 ‘레오 메가로이드’와 ‘몬챠 비트로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가로이드는 비트로이드의 상위 버전으로 몬카트, 메가콤보, 몬카트 랜덤카드, 카몬 왕국 게이트로 구성됐다. 레오 메가로이드에 포함된 몬카트는 골드톤의 스페셜 컬러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메가콤보에 닿게 하면 자동으로 합체해 메가로이드로 변신한다.

몬카트 완구는 캐릭터 종류에 상관 없이 서로 다른 몬카트와 비트콤보, 메가콤보가 자유롭게 호환, 합체가 가능해 수집하는 재미는 물론 나만의 색다른 조합을 완성할 수 있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몬카트’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뿐 아니라 어린이 비타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배틀팽이, 스티커 색칠북, 퍼즐, 차렵이불,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연내 어린이 문구류부터 식기류, 칫솔·치약 등 각종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상품을 추가 출시하면서 몬카트 캐릭터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최근 인기 캐릭터가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새로운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난 8월 방영을 시작한 몬카트가 어린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스크린 밖 곳곳에서 캐릭터를 만나고 싶은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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