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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한류 페스티벌 ‘KCON’서 종횡무진… ‘MC+유닛 무대’ 등 6만8000여 관객 열광

입력 2018-04-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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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KCON 2018 JAPAN’ 세븐틴 (사진=엠넷)
그룹 세븐틴이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 JAPAN’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엠넷은 지난 19일 오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지난 13일~15일 3일간 열린 ‘KCON 2018 JAPAN’ 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세븐틴은 ‘KCON 2018 JAPAN’에서 특별 MC로서의 활약은 물론 하나의 세븐틴 그리고 3개 유닛의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힙합 유닛은 믹스테이프 ‘언행일치’로 중독성 있는 래핑과 함께 다크한 매력으로 흥을 끌어올렸으며, 보컬 유닛은 아련한 감성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더한 ‘입버릇’ 무대를,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유닛은 섹시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HIGHLIGHT’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6만 8000명을 운집 시킨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로서 에스쿱스·원우와 정한·조슈아·승관이 각각 MC를 맡아 일본어로 소통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세븐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과 네이버 V live 동시 생중계를 통해 토크쇼와 관찰형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SVT클럽’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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