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열린 애두름 페스티벌 모습 (사진=김해시) |
재단은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김해시가 진행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김해문화재야행 4억원, 레일바이크 연계 마사터널 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 4억원, 문화다양성 정책프로그램·무지개다리사업에 1억5000만원을 유치했다.
또한 김해가야금축제 1억4000만원,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7000만원, 꿈다락 꼬마작곡가 5600만원,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5000만원 등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다리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그동안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역문화재단으로는 최대 지원액인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산확보뿐만 아니라 문화체육부장관 표창(2016년), 부산?울산?경남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기관 선정(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2017년) 수상 등 사업성과 역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로 시민문화복지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