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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BMW 또 화재…리콜 대상 아닌 2011년식 730Ld

입력 2018-08-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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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30Ld 불
경남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BMW 730Ld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제공=연합)

9일 오전 7시 50분 경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독도로에서 주행중이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BMW 730Ld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A(44)씨는 차량 앞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인근 졸음 쉼터에 차를 세운 A씨는 빠르게 대피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A씨의 차량은 730Ld 모델로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 대상에 포함한 차종이나 A씨 차는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730Ld의 경우 2012년 7월부터 2015년 1월 28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에 한해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차량 결함일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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