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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락…WTI 40달러 밑으로

입력 2020-07-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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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ANON-BEIRUT-FRENCH OIL COMPANY-TOTAL-WELL DRILLING-PREPARATION
(신화=연합)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1%(1.28달러) 하락한 39.62달러에 장을 마감해 40달러선 밑으로 내려갔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2%(0.94달러) 하락한 42.3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원유 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국제 금값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우려에도 달러가 반등하며 5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6.80달러(0.9%) 하락한 1803.8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은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의 상대적인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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