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bank) |
북한 정찰당국 산하 해킹 단체 ‘비글보이즈’가 전세계 각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현금을 탈취하는 활동을 재개했다고 연방수사국(FBI) 등 4개 미 정부기관이 경고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FBI 등은 26일(현지시간) ‘비글보이즈’와 관련한 사이버 금융범죄 합동 경보를 발령했다. 2015년부터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필리핀 등 38개국 금융전산망이 표적이 됐다는 설명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