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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회적 가치 업무 총괄 ‘사회적가치국’ 신설

가치혁신부·고객지원부·국민소통부 3부로 구성

입력 2020-08-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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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본사 전경(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사회적 가치 창출·실현을 위해 내달 1일자로 ‘사회적가치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설 사회적가치국은 가치혁신부·고객지원부·국민소통부 3부 편제로 구성된다. 가치혁신부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근로복지공단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체계 수립과 실행을 맡는다.

이어 국민소통부가 국민과의 다양한 형태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고객지원부는 고객관리·상담 및 고객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고객만족경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고객홍보실(윤리경영부·홍보부)은 폐지했다. 또 기존 산재심사실은 없애고 산재 심사 업무는 산재심사위원회로 일원화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사회적가치국 신설로 그간 여러 부서에서 나눠 맡았던 사회적 가치업무를 일원해 정부 국정과제(사회적가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 및 관련 정부 정책의 수행과 지속 가능한 실행력을 높이고 모든 업무의 중심에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하기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회적가치국 신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단의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노동생애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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