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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영화 '더 배트맨' 촬영 중단

입력 2020-09-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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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로버트 패틴슨. 사진=영화 ‘벨 아미’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더 배트맨’ 촬영이 중단됐다.

지난 3일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패틴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영국에서 진행 중이던 ‘배트맨’ 촬영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미리 정해진 규정에 따라 이 사람은 격리 상태에 있다”며 “배트맨 촬영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확진자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로버트 패틴슨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더 배트맨’은 올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작이 잠시 중단됐으나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잠정 중단 됐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은 ‘미션: 블랙리스트’, ‘라이프’, ‘잃어버린 도시 Z’, ‘벨 아미’, ‘더 킹: 헨리 5세’ ‘테넷’ 등에 출연했다. 최근 벤 에플렉이 중도 하차한 ‘더 배트맨’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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