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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취약계층에 피자 500판 기부

입력 2020-1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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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사진=장민호 인스타그램, ‘민호특공대’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팬클럽이 취약계층에 피자 500판을 기부한다.

16일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는 “피자 500판을 전국 2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장민호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호남, 인천, 춘천 지역 거점의 요양원, 청소년 쉼터, 지역 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양로원, 행복드림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팬은 “어려운 환경 속에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까지 겹치며 외식 한번 편히 못했을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천 소망의집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가수 장민호 씨와 팬클럽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 실내 생활에 지친 어르신들께 좋은 연말 선물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민호는 15일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끝내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활동을 재개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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