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국제 > 국제경제

바이든 경제대책 주시·美금리 재상승…다우, 0.22%↓

입력 2021-01-15 08:2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US-STOCKS-MARKETS-NYSE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대책 기대감에도 미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8.95포인트(0.22%) 내린 3만991.5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4.30포인트(0.38%) 하락한 379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1포인트(0.12%) 내린 1만3112.6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경제대책 규모는 수조 달러에 달하며, 가계에 현금 지급과 중소기업 지원, 실업급여 증액 등을 포함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실제 경제대책의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는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

상승세가 주춤했던 미국 장기금리(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재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미 장기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전날대비 0.05% 상승한 1.13%를 기록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