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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 브레이브걸스, 음악방송서도 첫 1위…"모든 분들께 감사"

입력 2021-03-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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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SBS
‘롤린’ 역주행 신화를 쓰고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샤이니 ‘돈트 콜 미(Don’t Call Me)’, 에이티즈 ‘불놀이야(I’m The one)’ 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이후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종전 오마이걸(1581일)의 최장 기록을 깨고 브레이브걸스는 1854일 만에 감격의 순간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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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는 “사실 저희가 해체 위기에 놓여서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를 끝까지 믿고 남들 다 안 된다고 할 때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 국군장병 여러분들, 민방위 분들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 지금까지 버텨줘 고맙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롤린’이 최근 유튜브 댓글 모음 영상을 통해 재확산, 전 음원차트 1위까지 기록하는 등 역주행 신화를 써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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