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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우사인 볼트, 18일 오전 200m 3연패 도전

입력 2016-08-1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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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볼트 따봉!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오는 18일 200m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1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가 대회 마스코트 비니시우스 인형을 들고 트랙을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오는 18일 200m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볼트는 18일 오전 10시 8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200m 준결승 2조 경기에 출전한다. 레인은 4번이다.

볼트는 17일 열린 예선전에서 20초28로 9조 1위를 차지하며 여유 있게 준결승전에 올랐다.

예선전 최고 기록인 20초09로 10조 1위를 차지한 앙드레 드 그라세(캐나다·22)가 볼트 바로 옆인 5레인에서 달린다.

한편 강력한 볼트의 라이벌인 저스틴 개틀린(34·미국)은 10시 16분에 출발하는 3조에 속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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