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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같다" "아리가또" 스트레이 키즈, 美 멧 갈라서 인종차별 피해 논란

입력 2024-05-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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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멧갈라(Met Gala)’에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멧 갈라’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인종차별 논란은 레드카펫 촬영 행사에서 일부 파파라치들의 발언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한 외국 팬은 X에 “영상 전체를 본 건 아닌데 완전 충격을 받았다”며 스트레이 키즈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파파라치들은 스트레이 키즈를 향해 “내 인생에서 이렇게 감정 없는 얼굴을 본 적 없다”, “표정이 로봇 같다”, “점프해 봐”, “아리가또”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계속되는 파파라치들의 무례한 요구에 리더 방찬은 손뼉을 쳐 다른 멤버들의 주목을 끈 뒤 퇴장했다.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팬들은 인종 차별적인 발언에 분노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인종차별 발언을 한 한 파파라치는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를 정식 발매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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