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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믿고 보는 배우, 감독, 작가 뭉쳤다! tvN 새 주말극 ‘작은 아씨들’

tvN 새 주말극 ‘작은 아씨들’ 온라인 제작보고회 진행

입력 2022-08-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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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사진제공=tvN)

 

제목은 ‘작은 아씨들’이지만 울림은 상당할듯 싶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감독이 손잡은 것. 배우들도 막강하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로 극을 이끌고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희원 감독은 “소설 ‘작은 아씨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정 작가님의 아름다운 글과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최고의 스태프들이 완벽한 미장센을 완성했다”며 이유있는 자신감을 선보였다. 이어 “12부작이라 전개가 빠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배우들의 깜짝 출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극 중 김고은은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첫째 오인주를 연기한다. 오인주는 의문의 700억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일생일대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되는 인물이다. 남지현은 돈에 영혼을 팔고 싶지 않은 둘째 오인경을 통해 보도국 기자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박지후는 가난 속에서도 명문 예고에 진학한 그림 천재 셋째 오인혜를 연기한다.

위하준은 극 중 전문 컨설턴트로 오인주를 돕는 최도일을 연기한다. 비밀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로 악인인지, 선인인지에 대한 구분이 분명하지 않아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릴 예정이다. 그는 “대본을 볼수록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가치와 신념을 갖고 있을까 생각하게 하는 부분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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