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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양육시설 보호아동 대상 ‘소원우체통’ 행사 진행

입력 2023-05-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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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앞두고 북적이는 장난감 가게<YONHAP NO-2616>
(사진=연합)
우정사업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어린이에 선물을 증정하는 ‘2023년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

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소원우체통’ 사업은 편지와 우체통을 매개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가 가정의달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달래주는 공익사업이다.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는 받고 싶은 선물과 소원을 편지에 적어 양육시설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직원들이 선물을 구매해 어린이날 직전에 전달한다.

실제로 우체국은 지난해 음악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위한 ‘콩쿠르 출전용 드레스’와 요트 국가대표를 꿈꾸는 아이에게 ‘연습용 슈트’ 등을 선물한 바 있다.

올해 ‘소원우체통’은 전국 우체국의 행복나눔 봉사단과 한국아동복지협회 및 148개 아동양육시설이 함께 참여하며 2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소원우체통’ 행사는 7년 동안 소외계층 어린이 3만여명에게 장난감과 의류, 운동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고 누적 사업비는 총 19억원에 달한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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