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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전국 17개소 운영… 인생 2막 돕는다

입력 2023-05-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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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adults having computer class at school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공간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올 6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전국 17개의 ‘중장년내일센터’ 안에 조성된다.

이 공간은 오는 3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올 6월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의 특별강연과 가수 최백호의 ‘낭만콘서트와 중장년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에서는 은퇴 전후에 있는 중장년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지식함양, 심리치유, 직업전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 체험, 탐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 사업은 인생 후반기를 시작하는 중장년 세대의 활력과 행복을 위해 준비했다”며 “일상에 지친 중장년층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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