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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쓰러졌다"…고현정 건강이상 고백

입력 2024-0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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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공개하고 건강 이상으로 치료를 받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고현정은 근황을 말하며 “좀 많이 아팠다”라며 “(당시엔) 나는 아플리가 없다고 생각해 병원에 안 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내면 지낼수록 심상치가 않게 아파서 ‘건강검진을 한 번 받아볼까’ 싶어 병원엘 갔는데, 검진이 안 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 두 병원이 합심해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고현정은 이어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를 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후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그래서 (길 가는 사람에게) ‘저 고현정인데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며 “이틀 뒤 정신을 차리고 병원에 가서 진짜 문제점을 진단받고 한참 치료받고 퇴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병원에 가고 약도 먹으면서 너무 좋아졌다”며 “또 아프기 전에는 핸드폰도 없앨 정도로 소통을 줄였으나, 아픈 뒤 사람들도 열심히 만나고 있다”고 변화된 일상을 이야기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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