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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박용수 회장 둘째 딸 박소영 부회장 각자대표 선임

입력 2024-03-06 16:19 | 신문게재 2024-03-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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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골든블루 신임 대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둘째 딸이자 최대주주인 박소영 부회장(사진)이 골든블루 각자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지난달 16일 이사회에서 박 이사를 박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2022년 첫째 사위 김동욱 전 대표의 사임 후 대표이사를 맡아 왔지만, 70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경영권 승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박소영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했다. 2018년 3월 사내이사로 골든블루에 합류한 뒤 부회장직을 맡으며 경영에 참여해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 “박 대표는 골든블루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주도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풍부한 문화와 정통을 주류산업에 조화롭게 연계시켜 골든블루가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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