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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어 삼양사·대한제분도 밀가루값 인하

입력 2024-04-01 09:21 | 신문게재 2024-04-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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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 (사진=연합)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도 밀가루 제품값을 내린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3㎏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곰표 중력밀가루 4종 1㎏, 2㎏, 2.5㎏, 3㎏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다만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는 않았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린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 권고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지난 달 가장 먼저 중력밀가루 1㎏, 2.5㎏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

이는 대형마트 정상가 기준 인하율은 제품별로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국제 유지류 가격 하락에 따라 식용유 가격도 내려간다. 오뚜기는 식용유 제품 가격을 이날부터 평균 5% 인하하기로 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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