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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혁신 분야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울산지역 에너지혁신분야 인재 20명 선정
창업 교육·현장 실습·사업화 자금 지원

입력 2023-04-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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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혁신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울산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실습·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혁신 분야란 에너지 진단·소비 효율 향상·수요관리 등의 효율화 또는 신재생·신사업 등의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분야를 말한다.

울산에 거주 중인 에너지혁신 분야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5월 10일까지 상생 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20명은 동서발전과 생산성본부가 수행하는 창업교육, 현장실습, 컨설팅을 받게 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창업교육은 창업 전반에 대한 창업법률과 재무관리 이해 등 일반교육부터 탄소중립 대응전략,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사업화 등의 에너지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현장실습은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등 우수기업 산업현장에서 약 3개월간 시행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혁신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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