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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4세대 완성형 걸그룹은 나야 나! 아이브, 당찬 데뷔 출사표

입력 2021-12-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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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롤 모델로 삼기보다는 아이브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이브하면 ‘완성형 걸그룹’이라고 인식할 수 있게끔 MZ세대 워너비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레이)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걸그룹 아이브가 1일 오후 6시 첫 싱글 ‘일레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브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MZ세대다. 팀명인 ‘아이브’(IVE)는 ‘아이 해브’(I HAVE)의 축약으로 ‘나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당당하게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리더 유진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과 가지게 될 것들을 여러분들에게 당당하게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앞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멤버 중 원영과 유진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이미 상당한 팬덤을 쌓았다. 두 사람은 인기 아이돌만이 진행하는 음악방송MC로도 활동 중이다.

1년 6개월간의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아이브로 재데뷔한 원영은 “멤버들과 데뷔를 향해 달려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이야기도 많이 했다”면서 “아이즈원 (멤버들)도 축하한다고 해줬다”고 웃었다.

데뷔 싱글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엑소 ‘으르렁’, 레드벨벳 ‘덤덤’ 등을 작사한 서지음 작사가가 작업에 참여했다.

유진은 “멋진 퍼포먼스와 아이브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일본인 멤버 레이는 “각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쉴 틈 없는 군무를 눈여겨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제 갓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목표는 세계 진출이다. 리즈는 “음악방송 1위 ,차트 1위도 좋지만 K팝을 널리 알린 선배들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영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월드투어나 해외활동도 해보고 싶다. K팝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열심히 기반을 다져 해외 팬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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