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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스오피스]애니메이션에 빠진 극장가 '너의 이름은', '모아나' 박스오피스 점령

입력 2017-01-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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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_한국_2017_03주차

 

애니메이션의 흥행세가 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번 달 2주차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모아나’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너의 이름은’은 지난주에 이어 연속 1위로 주말에만 73만 9529명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48만 9368명이다.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은 누적관객수 301만명을 기록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너의 이름은’이 이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모아나’도 성공적인 첫 주말을 보냈다. 지난 12일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주말관객수는 58만 3346명이다. 누적관객수는 67만 3226명으로 곧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지난달 21일 개봉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도 주말 관객수 4만 604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71만 61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마스터’, ‘얼라이드’가 차지했다. 그리고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어쌔신크리드’가 그 뒤를 이었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지현 기자 eesy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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