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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 KLPGA 투어 허다빈·김지영 영입…2022 시즌 이정민·지은희 등 9명

입력 2022-0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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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
한화큐셀골프단은 KLPGA 투어 김지연(왼쪽)과 허다빈(왼쪽에서 두 번째)을 새롭게 영입하고, KLPGA 투어 이정민(오른쪽)과 LPGA 투어 지은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후원 계약을 연장한 후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큐셀골프단)
한화큐셀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다빈과 김지영을 새롭게 영입하고, 이정민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지은희는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등 2022 시즌 골프단 구성을 완료했다.

13일일 발표된 2022 시즌 한화큐셀골프단은 신규 영입과 계약 연장한 4명 외에 기존 멤버인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은, 김인경,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민영, KLPGA 투어 성유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한화큐셀골프단 식구가 된 김지영은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 이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정상에 올라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이어 허다빈은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6년 차초 우승은 없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점점 기량을 키워나가며 올해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

계약 연장에 성공한 이정민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5년 7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존재감을 드러 냈다.

한화큐셀골프단은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온 한화그룹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 한화골프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한화 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맞춰 골프단 운영 주체를 변경, LPGA JLPGA, KLPGA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과 2019년 KLPGA 투어, LPGA 투어, JLPGA 투어에서 총 10승을 올려 명문 골프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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