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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웹툰·웹소설, 이틀 만에 조회 수 1,500만 건… 팬들 반응은 엇갈려

입력 2022-01-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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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공식 포스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공식 포스터(왼쪽부터 ‘7FATES: CHAKHO’, ‘DARK MOON: 달의 제단’, ‘별을 쫓는 소년들’/사진제공=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모티프로 한 웹툰과 웹소설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 1,500만 건을 넘어섰다.


18일 하이브와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을 통해 공개된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웹툰과 웹소설의 누적 조회 수가 전날 기준 1,500만 건을 돌파했다.양사는 “‘세븐페이츠:착호’의 이같은 성적은 역대 네이버웹툰 론칭작들 중 최고치이며 0개 언어로 동시 론칭한 것도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세븐페이츠 착호’는 조선 시대 호랑이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捉虎甲士)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어반 판타지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범 사냥꾼으로 변신한다.

‘세븐 페이츠: 착호’ 효과로 네이버웹툰의 영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태국어 등 6개 언어 서비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부분에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네이버웹툰의 영문 서비스 플랫폼 ‘웹툰’(WEBTOON)에서도 실시간 ‘화제의 신작’ 차트와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날까지 약 74만 명의 구독자를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평점도 높다. ‘웹툰’에서는 9.9점, 스페인어 서비스에서는 9.96점, 프랑스어와 태국어 서비스에서는 각각 9.81점과 9.94점이었다

다만 ‘세븐 페이츠: 착호’ 웹툰의 국내 서비스 평점은 7점대에 그쳤다. 네이버 웹툰의 댓글에는 “작품 자체는 볼만하지만 BTS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 “하이브가 BTS를 지나치게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의견과 “이런 한국적 웹툰이 세계에서 흥한다” “스토리도 좋고 BTS 캐릭터에 영감을 받은 것도 좋다”는 의견이 양분됐다.

하이브는 “웹툰, 웹소설 콘텐츠에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더함과 동시에 콘텐츠 본연의 퀄리티도 소홀함 없도록 준비했다”며 “콘텐츠 경험을 경계 없이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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