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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00원 뚫고… 코스피 2700선 무너져

입력 2022-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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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0 아래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와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7일 1,2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2700선이 무너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45원 오른 달러당 1202.15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 오른 1201.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00.6∼1203.2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코스피는 27일 약세로 출발한 후 장중 27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73포인트(1.06%) 내린 2680.51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493억원, 6980억원어치 팔고 있다. 기관은 1조6855억원어치 순매수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1.22포인트(1.27%) 하락한 870.87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8억원, 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90억원 순매수중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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