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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지난달 BMW 밀어내고 1위 탈환

입력 2024-05-07 10:37 | 신문게재 2024-05-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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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엠블럼. (사진=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BMW를 따돌리고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2만156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가 8883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5750대 테슬라 1722대, 볼보 1210대, 렉서스 920대, 토요타 893대, 아우디 770대, 미니 676대, 포르쉐 620대, 폭스바겐 566대, 포드 350대, 지프 281대, 랜드로버 268대, 링컨 200대, 혼다 167대, 푸조 101대, 쉐보레 5대, 폴스타 83대, 람보르기니 60대, 캐딜락 50대, 지엠씨 36대, 벤틀리 24대, 마세라티 23대, 롤스로이스 22대 등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는 2000cc 미만이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국가별로는 유럽이 78.2%로 압도적이었다. 연료별로는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1716대가 신규 등록된 테슬라 모델 3가 올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특정 브랜드 등록의 대폭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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