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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15명 발생

자가격리 중 24명, 수동감시 중 23명, 지역 내·타 지역접촉 20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

입력 2022-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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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15명 발생
거창군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22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5명이 확진됐다. 사진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22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11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24명, 수동감시 중 확진 23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 1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66명이다.

23일 거창군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에 19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확진자 수가 46명이고, 이들 중 19명이 초등학생으로 부모가 먼저 확진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가 어린 아동의 경우 비인두 검체채취 시 고통 및 공포를 느껴 채취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선별검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외부 활동을 통해 부모님이 먼저 감염·확진되고 함께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감염이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모임·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준수 및 3차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에 더해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다.

또한 군은 지난 16일부터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대한 처방약 조제 및 수령이 모든 약국에서 가능하게 됨에 따라 동거가족 또는 지인을 통한 처방약 전달이 불가한 상황 시 군 전담공무원이 이를 대신 전달해 재택치료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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