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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민호 ‘파친코’, 거대 서사가 시작된다…3월 24일 전세계 공개

입력 2022-0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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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윤여정과 한류스타 이민호의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24일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린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수 휴가 각본을 쓰고 총괄 제작을 맡았다.

코고나다 감독은 하나의 파일럿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4편의 에피소드를 연출, 제작했으며, 저스틴 전 감독이 다른 4편의 에피소드를 맡았다.

가족, 사랑, 승리, 운명, 그리고 극복까지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는 ‘파친코’는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지며, 1980년대 ‘선자’의 손자 ‘솔로몬’의 이야기와 교차된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이 노년의 ‘선자’ 역으로 열연했으며, ‘한수’ 역은 이민호, ‘솔로몬’ 역은 진하,10대 시절의 ‘선자’ 역은 김민하가 연기한다.

이밖에 안나 사웨이, 정은채, 정인지, 지미 심슨, 한준우, 미나미 카호, 노상현, 아라이 소지. 전유나가 출연한다.

한편 ‘파친코’는 오는 3월 25일 애플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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