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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박근혜 대통령 건강한 모습에 마음 놓여”

유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 퇴원 박 대통령에 인사

입력 2022-03-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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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15년 7월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참석하며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뒤에도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서울병원에서 24일 퇴원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모와 정치권 인사들도 병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님의 건강한 모습에 마음이 좀 놓인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셨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 삼성병원 문을 나서는 박 대통령님을 뵈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렇게 박 대통령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대구 달성 사저로 가신다”며 “편안한 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박 대통령의 안정적인 생활을 염원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대통령님은 늘 나라 잘되는 마음을 일관되게 가져오신 것을 저는 잘 알고 있고, 국민들께서도 잘 아실 걸”이라며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마음 아파하시고 안타까워하신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박 대통령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그 마음을 간직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

늘 강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박 대통령 정부 초기 안전행정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박 대통령으로부터 남다른 신임을 받았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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