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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는 오늘부터’ 5월 첫방 강행…‘임수향 겹치기 편성’ 논란 어쩌나

입력 2022-04-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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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12일 임수향, 성훈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의 5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임수향의 또다른 주연작과 편성 시기가 겹쳐 논란이 됐지만 결국 예정대로 드라마 방영을 강행한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로,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임수향은 극 중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막장’ 드라마의 보조작가인 오우리 역을, 성훈은 코스메틱 그룹 대표이자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라파엘 역을 맡았다.

앞서 ‘우리는 오늘부터’는 임수향의 또 다른 주연작 MBC ‘닥터 로이어’와 드라마 편성 시기가 겹쳐 논란됐다.

MBC 측은 “겹치기 편성은 피해 가는 게 관행”이라며 “특히 주연의 경우 더욱 그렇다. 지금 같은 경우는 업계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며 SBS의 겹치기 편성에 대해 반발했다.

이에 SBS 측은 “‘우리는 오늘부터’는 당초 ‘사내맞선’ 후속으로 4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며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사정으로 인해 5월로 불가피하게 옮겨진 상황이었기에 타 드라마 편성 및 겹치기 출연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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