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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오수중계펌프장 질식사고 예방 알리미 시스템 도입

입력 2023-0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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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스농도 현황판
오수중계펌프장 내 거스농도 현황판. 연수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주)레이먼드코리아는 오수중계펌프장 내 근로자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성과공유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민관이 공동의 목표를 미리 약속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식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통해 공유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단은 오수중계처리 시설에서 발생되는 유해가스 효율적인 측정 방식 개선(유해가스 알리미 시스템 설치 및 경보알람 기능)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 공단은 송도국제도시 내 오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중계해주는 오수중계처리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설비이력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유지관리 전문성 구현과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에 따른 위험요소 중점관리,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취약개소 정밀점검 등 재난·재해관리를 적극 추진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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