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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레코드와 샤이니 키, 플랫폼 앨범으로 '팬'들 만난다!

CD를 대체한 차세대 음원 플랫폼으로 주목

입력 2023-0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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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미니레코드의 플랫폼 앨범으로 리패키지 된 샤아니 키의 ‘킬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미니레코드가 금일 (17일) 샤이니 키의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er)’의 플랫폼 앨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샤이니 키의 정규 2집은 이미 국내 주요 음반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리패키지 ‘킬러’는 지난 앨범에 비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았다고 평가돼 이번 2집 앨범도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곡 ‘킬러’는 다크한 무드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다채로운 동선이 돋보이는 웅장한 스케일로 샤이니 키 만의 매력을 다양한 무대에서 선사해 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미니레코드(대표 김익)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앨범으로 출시한다. 카드형 앨범으로 미니레코드 앱에서 QR 코드로 앨범을 등록해 음악, 영상, 아티스트 이미지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플랫폼 앨범은 기존 음원 저장매체인 CD의 환경문제를 대체하는만큼 실물 음반이 아니라 전용앱을 통해 소비자가 음반을 구매하면 음원과 더불어 해당 앨범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디지털로 이용하게 된다. 그 외 포토카드나 앨범 굿즈 등 실물 제품은 배송을 통해 제공된다. 최근 국내 아티스트들의 신규 앨범 발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차세대 음반 비즈니스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매체이다.

이에 미니레코드의 김익 대표는 “버려지는 CD 음반이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는 가운데 미니레코드는 플랫폼 앨범 관련 모든 상품에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고 과도한 판매 경쟁의 개선 요구가 필요한 시장에서 플랫폼 음반은 CD음반을 대체해 빠르게 성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니레코드는 지난 2월 1일 위버스 컴퍼니와 플랫폼 앨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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