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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 한화생명에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 도입

입력 2023-05-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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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통합 서비스 ‘이니허브’ 구성도. (이미지제공=이니텍)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은 한화생명에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형은 사용량에 근거한 월 단위 종량제 요금 정산이 특징이다.

이니텍은 인증 통합 서비스 ‘이니허브’를 한화생명 콜센터에 도입해 다양한 인증 수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니허브는 다양한 인증수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한 번에 제공한다.

관리자는 서비스 특성에 따라 원하는 인증수단을 선택해 손쉽게 API 연동이 가능하며, 신규 인증수단을 추가하거나 삭제, 변경을 간편하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신속한 구현과 적시 대응이 가능하다.

이니허브는 고객사 환경에 따라 서비스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한화생명에 도입된 이니허브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인증 트랜잭션 구간별 월 단위 구독료가 책정되어 인증 사용량에 근거한 종량제 요금 정산이 가능하다.

또한, AWS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정산 및 통계 관리 등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큰 특징이다. 한화생명 콜센터에 1차 오픈해 점진적으로 추가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니텍은 클라우드형 서비스 이외에도 온프레미스(구축형)로 교보생명, H캐피탈, IBK캐피탈, 페이히어 등에 이니허브를 구축하며 사설 인증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장은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에 전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신력과 보안성이라는 날개를 단 셈”이라며 “이니텍은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WS 이외에도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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