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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팝송·악기 배우며 활력 되찾으세요"

서울 청춘극장 '인생학당' 운영

입력 2023-06-15 13:22 | 신문게재 2023-06-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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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춘극장
서울시 ‘청춘 인생학당’.(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어르신 전용 복합 문화공간 ‘청춘극장’이 ‘청춘 인생학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춘 인생학당은 어르신 맞춤형 배움 프로그램으로 만 55세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중구 ‘청춘극장은 옛 시절 흥행영화 상영, 어르신 문화공연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실버세대의 활력소를 선사하는 공간이다.

‘청춘 인생학당’은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해 디지털강좌, 악기·노래, 건강, 여가 등 총 6개 과목의 강좌를 2개반(청춘반·인생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청춘반’은 지난 2일 개강해 4개 과목 시니어 대상 디지털교육, 팝송교실, 악기교실, 떼창 가요교실의 강좌를 총 15회~20회 배우고 ‘인생반’은 이날 9일부터 2개 과목 시네마테라피(영화 관련 퀴즈를 통한 인지향상), 가곡·포크교실의 강좌를 10회~15회 배우게 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나 프로그램 중 떼창· 가곡교실, 가곡· 포크교실은 1천원의 수강료가 있다.

청춘극장은 이번 ‘청춘 인생학당’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청춘 인생학당과 관련된 내용은 청춘극장 누리집 및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청춘 인생학당의 새로운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과 지식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어르신들이 청춘극장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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