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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농촌 고령화 시대·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

입력 2023-07-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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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해소에 앞장[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
청송군은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하반기 계절근로자 25명이 입국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의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이 지난 7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군청 누리소통실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 후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8농가에서 일을 하게 되며, 향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으로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안전과 인권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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