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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상한가 15개종목중 초전도체 관련주가 11개 차지… 신성델타테크 '우뚝'

입력 2023-08-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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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 초전도체(사진=유튜브 캡처)

 

16일 주식시장은 초전도체 테마주들의 하루였다. 특히 초전도체 테마 대장주격인 신성델타테크는 주식 거래 재개일인 16일 개장되자 마자 상한가로 직행해 눈길을 모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15개 종목이 상하가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11개 종목이 초전도체 테마주로 분류됐다. 초 전도체 테마와 상관없이 상한가에 오른 종목은 STX, 솔브레인홀딩스, 인트론바이오, 상지카일룸 등 4개에 불과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30%) 오른 5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초전도체주로 분류되는 서원, 덕성, 덕성 우선주, LS전선아시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는 신성델타테크를 비롯해 파워로직스, 서남, 탑엔지니어링, 모비스,인지디스플레이, 국일신동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시간외 매매에서 오후 5시12분께 신성델타테크, 인지디스플레이, 파워로직스 등은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타 초전도체 관련주 대부분은 차익 및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상한가가 풀렸다.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은 퀀텀에너지연구소에 출자한 한 창투사의 지분을 직간접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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