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뷰티&헬스케어쇼 송도서 개최

2023 뷰티&헬스케어쇼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 송도에서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2023 뷰티&헬스케어쇼’가 열린디.

인천시는 다음달 7∼10일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헬스케어·웰니스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관광공사,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개최해왔던 미용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뷰티&코스메틱쇼’에 헬스케어 산업까지 확장해‘뷰티&헬스케어쇼’로 이름을 바꿔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진행된다.

뷰티·코스메틱, 헬스케어·웰니스 관련 인천 소재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이너뷰티, 디지털케어, 웰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또한, 유통 상품기획가(MD) 비즈 상담회,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자주도방식(OEM/ODM) 비즈상담회, 전문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특히 B2B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뷰티 인플루언서 리얼 리뷰쇼, 퍼스널컬러 진단, 에스테틱 체험 등 B2C 프로그램으로 참관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참여 기업의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의 전략산업인 뷰티산업에 국가적 유망·성장 산업인 헬스케어 산업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더욱 차별화되고 특별한 뷰티&헬스케어쇼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은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참관객은 즐길거리가 풍성한 모두가 만족할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 참관은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전시회가 운영되는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7일부터 10일까지는 송도컨벤시아에서 현장 접수 후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해야 참관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