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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CC소식] 에어서울, 추석 연휴 日·베트남 노선 증편…이스타항공, 10월 군산~제주 취항

입력 2023-09-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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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추석 연휴 기간 일본, 베트남 노선을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10월부터 군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합니다. 6일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에어서울, 추석 연휴기간 일본·베트남 노선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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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약 2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 인기 노선의 운항 확대로 여행객 편의를 높인다.

에어서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인천)~나리타 노선과 서울(인천)~나트랑 노선을 각각 매일 한 편씩 증편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나리타 노선은 하루 세 편씩, 나트랑 노선은 하루 두 편씩 운항한다. 인기 노선의 증편으로 탑승객들은 여행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앞서 에어서울은 서울(인천)~다카마쓰 노선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일 한 편씩 증편한 바 있다. 일본 지방 소도시 노선이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기 노선 중심으로 증편을 실시했으니, 아직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10월 1일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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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슽타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0월 1일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확정했다. 김포-제주와 청주-제주에 이은 세 번째 국내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0월 1일부터 군산과 제주를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판매는 이날부터 시작했다.

군산-제주 노선은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하며 여정 선택의 편의를 높인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17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10월 기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20일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과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9월 한 달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총 257편 증편해 제주 노선만 하루 평균 22회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10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4왕복까지 확대된다”며 “군산공항은 최근 활주로 보수공사를 마치고 동계시즌 운항을 위해 제방빙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주를 찾는 전라와 충청 지역민의 항공 편의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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