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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게임 콘퍼런스 'IGC 2023' 10월 13일 개최

입력 2023-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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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 2023
(이미지제공=인벤)
인벤은 국내 게임 산업 종사자 및 학생 대상으로 ‘제9회 인벤 게임 콘퍼런스(IGC 2023)’를 다음 달 13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IGC는 인벤이 직접 주관하는 게임 콘퍼런스로, 게임 산업을 이끄는 현직 개발자들을 조명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게임업계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GC 2023에서 다루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글로벌 스탠다드’다.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함을 넘어 게임이 더 좋아지길 희망하고 동시에 더 좋은 게임이 계속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게이머와 게임 개발사, 개발자들이 모여 지식을 나누며 ‘더 좋은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IGC 2023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하루 동안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하루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현재 ‘세계적으로 통하는 게임’을 만들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강력한 연사진을 갖췄다.

△중국 ACG 인디 게임의 선두주자이자 현재 ‘소녀전선2’를 개발 중인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우중’ 황충 CEO △사이버펑크2077의 팬텀 리버티 DLC로 대규모 변화를 예고한 CD 프로젝트 RED의 콜린 원더 디렉터, 국내 연사진으로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총괄 PD △스팀 누적 판매 100만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주인공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 △유니티 라이트하우스 스튜디오의 고정석 매니저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개발하고 있는 강형석 엔씨소프트 캠프장 등 게임 산업 주요 구성원들이 IGC의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IGC 2023은 완전 무료 행사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사전등록 절차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현장 사정을 고려해 선착순 600명까지 가능하다. 마지막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콘솔 및 게이밍웨어로 구성된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한편, 현장 참관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IGC 2023은 컴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컨벤션센터’에서도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컴투버스 컨벤션센터는 컴투버스 내 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시설로, 실제 컨벤션센터와 유사하게 꾸며져 있으며, 공간 제약 없이 IGC 2023을 함께할 수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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