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대학교) |
삼육대학교는 구리도시공사와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삼육대를 비롯해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 등 서울 동북부 지역 4개 대학이 참여했다.
구리 테크노밸리는 경기 구리시 사노동 일원에 첨단 4차산업 중심의 기업과 연구시설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MOU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기업 입주 지원 △첨단산업 기술 연구 및 산업 활성화 △4차산업 첨단 신기술 및 관련 정보 공유 △테크노밸리 핵심 인재 양성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구리 테크노밸리 사업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첨단 4차 산업 육성 기반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삼육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구리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겠다”며 “구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각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