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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차병원,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상품·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3-09-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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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_차병원MOU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오른쪽)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함께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출산·난임 문제는 물론 폐경 등 여성만의 라이프 사이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난임 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출산 후에 겪게 되는 산후·육아 우울증과 같은 부분들도 보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차병원과 함께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 난자냉동 시술 지원과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사업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난 6월 금융업계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여성·출산 친화적 상품·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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