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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바둑기사 ‘변상일 9단’ 홍보대사 위촉

진주 출신 프로 바둑기사 변상일, 스포츠도시 진주 알리기 나서

입력 2023-09-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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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홍보 대사 위촉
진주시는 18일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 출신 바둑기사 변상일 9단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18일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 출신 바둑기사 변상일 9단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변상일 9단은 앞으로 2년간 스포츠·문화·관광 활성화 활동, 시정 홍보물 제작 활동 등에 참여함으로써 진주시 위상을 높이는 국내·외 활동을 한다.

1997년 진주시에서 출생한 변상일 9단은 2012년 프로에 입단해 현재 한국기원 랭킹 3위이다. 지난 7월 세계 6대 메이저 기전 중 하나인 ‘제14회 춘란배 세계바둑 선수권대회’에 이어서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우승했다.

또한 이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바둑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왕성한 국내·외 대회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바둑 최상위 기사인 변상일 9단과 귀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진주시 홍보대사로 변상일 9단이 국내·외로 스포츠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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