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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송아영 국힘 세종시당위원장이 국회 법사위원장을 찾아뵙고 세종의사당 설치 등에 관한 국회규칙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협조요청을 했다. 국힘 세종시당 제공 |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20일 당대표 주최 전국 시도당위원장 모임에 참석, 지난 18일 민주당의 법사위 보이콧으로 무산된 국회규칙을 21일 오전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최우선 순위로 안건 상정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송위원장은 또, 시도당 회의를 마친 후 김도읍 법사위원장실을 찾아 국회세종의사당의 안건 우선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다.
마침 자리를 비웠던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보좌관을 통한 전언으로 “송아영 위원장님의 요청으로 지난 9.18일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당시 타위법 심사 일정 제일 첫번째 순서로 배정,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했으나 민주당측의 일방적인 회의 불참으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산회 화여 규칙안이 처리되지 못했다”고 했다.
9.21. 예정된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규칙안을 안건에 다시 상정, 조속한 시일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송아영 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장실에 재방문해 규칙안 상정 및 통과를 재차 요청했다.
법사위 담당 보좌진은 “9.21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규칙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안건 협상 및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위원장은 “오늘 꺼져가던 불꽃을 되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