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식음료 · 주류

국순당, 추석 명절 맞아 횡성지역 어르신께 전통 차례주 ‘예담’ 증정

입력 2023-09-22 10:5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국순당 횡성지역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 기증
21일,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왼쪽)이 전성탁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에게 차례주 예담을 기증했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이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1500여 가구에 전통 제법으로 빚은 우리 차례주 ‘예담’ 1500병(시중가 800만 원 상당)을 선물로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은 정성을 다해 쌀로 빚은 맑은 술을 조상께 올렸던 차례 문화와 전통 차례주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횡성지역 어르신에게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우리술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차례주 ‘예담’은 국순당이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 순수 발효 약주다. 주세법상 ‘약주’는 우리 전통 방식의 맑은 술이다.

특히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의 종헌례 및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은 “명절에는 이웃 간에 음식과 술을 나눠 마시며 정을 나누던 풍습이 있었다”라며 “추석을 맞아 본사 및 양조장이 있는 횡성지역 어르신께 우리 전통 차례주를 알리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차레주 예담을 기증했다”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