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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김영환 도지사, 추석 맞이 장보기로 민생행보 등...

김영환 도지사, 추석 맞이 장보기로 민생행보
충북도,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견인
충북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충북도, 청렴홍보?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충북농업기술원, 푸른뜰 체험행사 10월 개최
숲과 버스킹이 만나 프리한 숲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충북도, 추석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입력 2023-09-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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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맞이 장보기.(사진=충북도)
◇ 김영환 도지사, 추석 맞이 장보기로 민생행보

- 보은전통시장·결초보은시장 찾아 명절 성수품 구입 및 상인격려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등과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은의 전통시장 2곳을 돌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강냉이, 떡 및 들기름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였고,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하기도 하였다.

장보기를 마친 김영환 지사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의 상인연합회회장 등 관계자들과 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유통환경 및 소비행태의 변화, 경쟁상권의 등장 등으로 전통시장이 많이 어렵다”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우리도에서도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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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권발전 사업별 위치도(구상도).(사진=충북도)
◇ 충북도,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견인

- 2024년 정부예산 20억원 반영, 백두대간권 휴양치유관광벨트 조성

충청북도는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에 대한 ‘24년 정부예산 25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올해 안에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등 시?도지사가 10년 주기(’21~‘30)의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안을 수립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백두대간권의 산림자원 및 호수 등을 연계?활용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으로 ’24년 정부예산은 옥천 5억원, 괴산 5억원, 단양 10억원, 충주 5억원으로 전체 25억원을 반영하였다.

이중 옥천, 괴산, 단양의 지원사업은 ‘23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4년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하여 ‘25년 준공예정이며 충주는 ’24년까지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출렁다리, 전망데크, 쉼터를 조성하여 우수한 대청호 수변경관과 인포리 산림경관을 동시에 조망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0억원 규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장계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 체류형 숙박시설(트리하우스) 및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이며, 사업 완료시 괴산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단양의 관광지를 자전거?스마트모빌리티로 돌아볼 수 있도록 순환루트, 진입도로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80억원 규모이며, 도담삼봉~단양읍 시가지~만천하 거점을 친환경 순환루트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종민동 심항산 일원에 숲과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폴리와 체험형 어드벤처 파크, 힐링전망카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6억원 규모이며, 사업 완료 시 충주 탄금대~제천 청풍호반~단양 도담삼봉을 잇는 발길 순환루트 지역거점이 조성된다.

◇ 충북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 특별방역대책기간(’23.10~’24.2) 운영, 집중 방역관리로 발생 최소화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철새 최대 도래 시기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럽 및 아메리카 지역 등 해외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고, 우리나라 겨울철 철새 이동경로인 러시아 동부에서도 예년보다 빠른 7~8월 중 발생이 확인되어 감염된 철새를 통해 국내로 조기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으로는 첫째, 철새로부터 농장으로 유입 방지를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9개소)에 대한 통제구간을 23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둘째, 농장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취약 축종인 오리농가 50호에 대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육제한 및 보상을 실시하고, 겨울철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난방비, 조기출하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농장간 수평전파 방지를 위해 중점방역관리지구(67개 읍·면·동·리) 내 고위험농가(116호) 및 과거 다발지역인 청주, 진천, 음성 등 3개 시군을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실태 점검, 주기적 정밀검사, 조기출하, 출입차량 동선 집중소독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며,

넷째, 광역방제기 등 가용 소독자원(62대)을 동원한 집중 소독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활용한 정밀검사 강화 등 선제적 가축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겨울철은 대규모 산란계 농가(10만수 이상)에 강화된 소독시설(터널식) 설치, 기존 닭·오리 외에 메추리 등 기타 가금 사육업에도 소독설비·방역시설 기준 확대, 농장에 진입하는 농장주 등이 소유한 승용차(승합차)에 대해서도 축산차량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한편, 지난 겨울(’22.10.~’23.4.) 충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농가에서 9건이 발생하여 18농가 96만마리를 살처분하였고, 야생조류에서는 16건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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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렴홍보?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사진=충북도)
◇ 충북도, 청렴홍보·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 추석 명절을 맞아 노조와 함께 청렴실천 동참 유도

충청북도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청 일원에서 청렴홍보?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등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부패·공익신고 홍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 행위나 음주운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 동참하여 나부터 청렴한 충북도청 직장문화 만들기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하는 등 노조 차원에서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전파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한편, 충북도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렴홍보주간’을 운영하고 고위공직자 청렴특강, 청렴문화공연, 청렴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집중 전개해 조직 내부의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외부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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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뜰 체험행사 포스터.(사진=충북도)
◇ 충북농업기술원, 푸른뜰 체험행사 10월 개최

- 12일, 기술원 잔디밭 일원에서 농경문화 전시·체험 등 진행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12일(목) ‘제15회 농업농촌사랑 푸른뜰 체험행사’를 농업기술원 내 잔디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농경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로움과 우리 농업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보고 만지고 느끼며 공감하는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는 ▲농경문화 체험으로 맷돌 갈기, 매통돌리기, 지게지기, 절구 찧기, 누에고치 실뽑기, 벼이삭 털기 ▲만들기 체험으로 뱃지 만들기, 전통탁본치기, 찰흙공예, 다육식물 심기 ▲전시관람으로 농업과학관 관람, 곤충 관찰, 포토존 운영 ▲민속놀이로는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공연 행사로는 버블, 풍선놀이 공연, 퀴즈게임 등이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 대상은 유치원생 1,000명으로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9. 27(수)부터 10. 5(목)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신청 방법은 기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피정의 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동시에 농업기술원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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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사진=충북도)
◇ 숲과 버스킹이 만나 프리한 숲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 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 참가자 모집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열정과 끼 많은 ‘숲속 버스킹(일명 숲스킹)’공연자(단체, 개인)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미동산수목원 숲스킹은 2019년부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장으로 개방하면서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공연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분야 및 신청자격은 악기연주, 국악, 클래식, 마술 공연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아마추어 단체 및 개인이며,

참가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 및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숲해설, 주말산림체험, 목재체험, 스탬프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 수목원운영팀(043-220-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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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자유구역청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사진=충북도)
◇ 충북도, 추석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 경자청, 남부출장소, 산림환경연구소 도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충북도 경제자유구역청, 남부출장소, 산림환경연구소는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위 기관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시설 입소자를 위로하고, 종사자들의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시간을 공유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매년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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