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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건설사들, 물량 대거 쏟아낸다...전국 3만3000가구 공급

입력 2024-04-27 09:41 | 신문게재 2024-04-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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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지난 이후 전국 5월 분양 시장에는 3만3000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 굵직한 이슈들이 지나면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약 48%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되며 분양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총 36곳, 3만350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2만967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직전 달인 4월(1만856가구) 대비 173.31%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월(8696가구) 대비 약 3.4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228가구로 54.59%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3443가구(45.31%)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327가구(14곳·48.29%), 충남 2904가구(3곳·9.79%), 강원2297가구(2곳·7.74%)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는 경기 이천시 ‘힐스테이트 이천역 1,2단지’(1792가구),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이스트’(753가구),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5월엔 서울 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409가구),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456가구) 등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변수가 많았던 대형 이슈들이 지나가면서 건설사들이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 결과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이라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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